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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어플] 마음챙김 명상을 돕는 앱 '마보'

by 온택트상담소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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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목받는 치료법 중 하나가 마음챙김 명상이다.

마음챙김은 현재 겪고 있는 경험 혹은 현실의 의식에 집중하여 개인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주는 치료법이다.

마음챙김에서 문제 해결은 이렇게 시작될 수 있다.

알아차림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있는 그대로 수용

우울, 불안, 무기력, 분노 등에 빠진 감정을 알아차리고,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것을 그대로 수용하도록 명상 기법을 이용하는 것이다. 마음챙김의 핵심적인 특징은, 알아차림과 수용적인 의식 집중이다.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감정을 없애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 문제를 충분히 알아차리고 받아들임으로써 감정 문제를 내려놓는 원리이다.

이러한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의학적 치료법(불면증, 과민성 대장증후군, 산후우울증 등 다양하다)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마음챙김 명상시에 자주 이용하고 있는 유용한 앱을 소개한다. "mabo"

마음챙김 명상이 가능한 기초훈련부터

기분별. 상황별 명상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라디오 사연처럼 고민을 올려주면 대답을 해주는 게시판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꽤나 유익했다

자기돌봄을 위해 하루에 5분정도라도 짧게 시간을 내고 있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많이 시간이 쌓였다

 

사실 돌이켜보면, 감정에 내 나름의 옳고 나쁨의 기준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런 타당성을 부여하다 보니 분노가 치밀어오르거나 우울하면,

"왜 이런 감정이 드는 거지?" "아니야 난 괜찮아" 하고는 자책하거나 부정하곤 했다.

▶ 그런데 그렇게 외면하고 부정할수록 그 감정에 더 사로잡히게 되는 아이러니 발생했다.

※ 게슈탈트 상담에서는 해결되지 않은 정서적 상처를 미해결과제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미해결 과제가 우리가 삶의 새로운 과제에 집중하는 것을 막음으로써 현실접촉을 방해한다고 한다. 즉 무의식 아래 억눌린 감각, 감정, 생각을 나의 일부로 받아들이지 않을때 불안, 혼란, 긴장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

그리고 감정을 부적절하게 행동화한다면 그것이 잘못된 것이지

감정과 행동은 완전히 분리된 별개의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후 깨닫게 된 것은 감정에는 옳고 나쁨이 없다는 것 . 감정과 행동을 구분할 수 있으면 된다.

나의 감정은 어떤 상황에서도 타당하다. 모든 나의 감정을 수용하는 것 그것이 시작이다

모든 나의 감정을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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