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16 러닝 무거운 첫 발걸음 다정함의 힘

1. 오랜만에 러닝! 어제 오늘 연이어 무거워진 몸을 일으키고 한바퀴 달리고 오니 개운하다. 역시 뭐든지 첫 한걸음이 가장 무겁지 다음 발걸음은 서서히 가벼워지는 것 같다.  하기 싫은 막막한 일들이 생기면 시작 전에 되새겨야겠다. 첫 발걸음을 넘어서면 다음에는 자연스레 가벼운 발걸음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월요일을 맞이하기 전 불끈)

 

 
2. 어제는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소울 맛집ㅎㅎㅎ 한소반을 갔다. 기가 막히게 브레이크 타임 시간대 가서 쫄쫄 굶은채 1시간을 기다렸다네. 덕분에 더 맛있게 먹었지 뭐 ❤️
 

 
 
3. 내가 요즘 너무 재미있게 보는 폭싹 속았수다.
 
관식과 애순이 얄궂은  인생 보면 우리네 부모님 생각나 눈물 뚝하다 사랑꾼 관식이 보면 녹아내린다. 다음주에 새로운 에피소드 나오면 아껴서 천천히 봐야지:)
 
 
🪑오늘 내 마음에 담은 글
사람을 성장시키는건 다정함이다.
다그치고 화내는 것이 아니라 느긋하게 기다려주는 것 인상을 쓰는 것이 아니라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것
짜증을 내거나 윽박지르는 것이 아니라 무슨일이 있냐고 물어보는 것이다
그냥 기억이 머리에 남는다면 다정한 기억은 마음과 영혼에 남는다
다정함 속에서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지고 다정함 속에서 지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힘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