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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톡] (인생을 숙제처럼 살고 있다면)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도서평 - 김혜남

by 온택트상담소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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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톡] (인생을 숙제처럼 살고 있다면)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도서평 - 김혜남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 중 하나인 김혜남 작가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는  내 인생을 변화시킨 책이라고도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인데,

이번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간된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도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울림이 큰 책이다.

 

저자가 삶을 대하는 태도와 생각들이 따뜻한 위로 같아서  하나하나 깊이 마음에 새기고 싶었다. 나 역시 어떤 역경에도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에게 주어진 모든 역할을 다 잘해내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를 닦달 하며 인생을 숙제처럼 살아보다 보니 정작 누려야 할 삶의 즐거움들을 너무 많이 놓쳐버렸다. 이제라도 더 이상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고, 재미있게 살아야겠다. 삶이 힘들고 어렵고 좀체 나아질 것 같지 않아 보여도 어느때나 즐길 거리는 분명히 있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다." 

 

▲ 살다보면 예기치 않은 불행이 닥쳐올 때가 있다. 그것을 피하는 방법은 없지만 그 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는 나에게 달려있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이번에는 용감히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리라.

느긋하고 유연하게 살리라.

그리고 더 바보처럼 살리라.

매사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

더 많은 기회를 붙잡으리라.

더 많은 산을 오르고, 더 많은 강을 헤엄치리라.

아이스크림은 더 많이 그리고 콩은 더 조금 먹으리라.

어쩌면 실제로 더 많은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일어나지도 않을 걱정거리를 상상하지는 않으리라.

- 나딘 스테어의 시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중에서 

 


완벽한 때는 결코 오지 않는 법이다 - 처음은 누구나 서툴다. 딱 한발짝만 내디뎌 볼 것 !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되어야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한다. 내일 당장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그 모든 위험성을 예측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니 완벽한 때를 기다리지 말고 60 퍼센트만 채워졌다고 생각되면 길을 나서보라. 준비가 좀 덜 되어있으면 어떤가, 가면서 채우면 되고, 그 모든 순간이 결정적 순간인 것을. 그러니 딱 한발짝만 내디뎌 보라. 

▲ 내 자신에게 맘껏 실패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건 삶의 중요한 태도가 아닐까.  

 

어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하여

건강한 어른은 양심과 죄책감을 느끼고, 후회하는 능력과 자신을 용서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건강한 어른은 잃는 것이 있으면 얻는 것 또한 있다는 사실을 안다. 잃어버림으로써 얻을 수 있고, 좌절 속에서 희망을 찾아내며, 불완전함 속에서 감사와 용서를 배운다. 건강한 어른은 인생은 완벽하지 않으며, 사람은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결국, 세상은 내가 바라는 대로 움직인다는 어린 시절의 전지전능함을 포기해 가는 과정이다. 어른이 되어 살다 보면 알게 된다. 내가 바라는 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 적응하고 꿈과 현실 사이의 균형을 잡아가는 과정을 겪는 것이 그렇게 슬픈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오히려 수많은 한계 속에서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내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말이다.

 

 

과거가 현재를 지배하도록 놔두지 말것

더 이상 과거가 당신의 현재를 지배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으면 좋겠다. 과거가 고통스러웠다면 그 것을 잘 지나 온 당신을 그것만으로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  과거의 슬픔을 인정하고 슬픔을 이겨낸 자신을 대견하게 바라볼 수 있다면, 행복해질 자격이 있다고 스스로 믿는다면, 새로운 방식으로 사는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훨씬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나를 가로막은 것은 나였다 - 삶과 연애하는 마음으로 

행복은 오히려 덜어냄으로써 찾아온다. 가지지 못한 것들에 대한 욕심을 덜어내는 것, 나에 대한 지나친 이상화를 포기하는 것, 세상은 이래야 하고 나는 이래야 된다는 규정으로부터 벗어나는 것.  생각을 멈추고 삶과 연애하는 마음으로 기대와 설렘을 가지다면, 세상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 따뜻한 이별의 준비 

아버지는 최선을 다해 살았고 그걸 우리가 인정해 드리며 되는거다. 우리는  살면서 무수히 많은 이별을 한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떠날사람은 떠날테고, 남을 사람은 남을 것이다. 아무리 해도 익숙해지지 않는 이별. 그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아쉽지만 따뜻한 이별을 준비하는 것일게다. 오늘 하루 잘살고, 오늘 하루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 말이다 

 

그리고 조용히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바로 순간순간의 삶속에 있다. 지금 이 순간을 충분히 느끼고 감사하면서 살 수 있다면, 내가 세상을 떠날때 내 손을 잡고 나를 다독여 주며 나의 공포를 나눠 가질 사람을 만들 수 있다면 그 의손에 내가 이제껏 들고 있던 살므이 바통을 넘겨줄 수만 있다면 죽음이 그리 두렵지만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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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벌써 마흔이 된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 42, 메이븐, 김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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