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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린시절 힘든일이 있는 날은 곰인형을 꼭 안고 잠들곤 했는데, 곰인형의 포옹만으로도 큰 위로가 느껴졌던 날이 있었던 것 같다. 그 따뜻한 온기가 느껴져 읽는 내내 따뜻한 마음의 온도를 유지하면서 볼 수 있었던 책이다
일상을 지내다보면 보상받는 시간도 많지만,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날들도 많다.
유독 힘든 날에는 "내 마음을 누군가 알아줬으면.." 하고 위로받고 싶어하지만
결국에는 속시원히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감당하고야 마는 내 성격이 답답하게 느껴질때도 있었다.
이런 나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그걸 내가 알려줄께요!" 하고 내 마음을 알아주는 느낌이랄까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작가 인스타그램 주소
https://www.instagram.com/bearhug_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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