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3 [마음톡/도서] 적당한 거리를 두세요 - 유카와히사코 / 우리 모두에게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합니다 가족기능을 평가하는 유용한 기준 중의 하나는 ‘가족 내 경계의 명확성’ 이다. 구조적 가족치료(미누친)를 배웠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바로 이 경계에 관한 것이었는데, 그 때 당시 내 미해결 과제가 밀착된 경계에 대한 것이었다. 그 당시에는 밀착에 가까운 친밀한 거리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지금은 아무리 친밀한 사이라 해도 어느정도의 거리가 오히려 관계를 원만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는 쪽이다 이 책은 관계에 있어 적절한 거리두기의 중요성에 대해 잘 담아내고 있다. 저자의 말처럼, 사람과의 사이에는 적당한 거리를 둘 때 오히려 마음이 너그러워진다. 물론 이 과정이 한 번에 될 리 없고, 상황에 따라 좀 더 다가가기도 하고, 살짝 물러나기도 하면서 우리는 서로에게 편한 거리를 조절해나간다... 2020. 11. 21. [마음톡/배움] (실존) 공허감은 진짜 나를 찾고 싶어하는 마음이이다 - 양창순 youtu.be/Q2wJnIkSQME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책을 재미있게 읽고 시간 날때면 관련 영상을 찾아보곤 하는데 이 영상은 특히나 와닿았다 질문1. 매일 치열하게 살다가도 문득 공허감이 찾아들곤 합니다. 이 실체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무언가 진짜 나를 찾고 싶어 하는 마음이 공허감이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삶이 계속 직선으로 상승하기를 바라지만 삶이라는 것이 그러지 못하다 삶은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는 것(순리)이며, 나는 내가 발전하고 성장하는 것을 못 느끼지만 사실은 내가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다. ‘매일같이 지치는 마음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한다면 몸만 삼시 세끼를 먹을 것이 아니라 내 마음도 삼시세끼를 먹어야 한다. 공허하고 지쳤을 때 5분만이라도 내 자긴을 솔직히 만나서 "내가.. 2020. 11. 21. [마음톡/도서] (짧고 좋은 글귀 책추천), '내가 빛나는 순간' - 파울로 코엘료 최근 출퇴근길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파울로 코엘료의 신작 에세이스스로를 믿고 가치있는 존재로 인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짧은 글들을 담은 책이다 책 제목처럼 내가 빛나는 순간들을 전해주는 느낌이다 :) 내가 빛나는 순간 저자파울로 코엘료해결중심상담에서 특징적인 것 중 하나가 메시지(칭찬+연결문+과제)전달 인데, 개인적인 경험으로 과제를 부여하기 전에[연결문]에서 성찰에 도움이 되는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들을 잘 활용하면 내담자의 동기부여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이외에도 [과제]에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글귀를 적어 한주간 되새겨보는 작업도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인지 평소에 좋은 글귀들이 있으면 열심히 적어두고 되새겨 읽는 습관이 생겼는데 이번책에도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문장들.. 2020. 11. 21.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