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톡/도서]How to sit 앉기 명상 - 틱낫한 / 마음챙김 명상

 

 

베트남 출신의 승려이자 시인이자 평화운동가로, 달라이 라마와 함께 생불로 꼽히는 틱낫한의 명상핸디북 시리즈.
먹기, 걷기, 앉기, 쉬기, 사랑하기 우리가 일상에서 늘 하는 다섯 가지 행동으로 마음의 평화에 이를 수 있도록 해준다

그중 내가 먼저 접하게 된 것은 앉기명상 편이다.

 

현대인들은 직장에서든, 차안에서든 많은 시간을 앉아서 보내게 된다. 이책에서 말하는 '정좌 명상' 은 앉는 것을 즐기며 느긋한 마음으로 앉기, 마음이 깨어있고 고요하고 맑은 상태로 앉아서 명상하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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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지금 하고 있는 것을 그것이 무엇이든 멈추는 것입니다

 

이제 편안한 곳에 앉으십시오 어디든 좋습니다

숨에 마음을 가져갑니다

 

숨을 들이쉬며, 숨을 들이쉬고 있음을 알아차립니다

숨을 내쉬며, 지금 숨을 내쉬고 있음을 알아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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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음

정좌 명상은 집중해서 깊이보고 통찰을 얻는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는 아무것도 하지 않음을 즐기는 일이라 말하고 싶다

앉는 즐거움을 누리기 위한것, 생생하고 온전히 살아있음을 즐기는 것이다. 

정좌 명상은 이렇게 잘 작동하는 몸과 신선한 공기를 즐기고, 사람들과 새들이 내는 소리의 경이를 접하고 즐기는 것, 그리고 시시각각 달라지는 하늘의 색채를 즐기는 것이다

 

 

명상: 깊이 보기 

명상은 단지  멈추고 깊이 보는 수행이다, 명상은 앉아서만 하는 것은 아니다.언제라도 깊이 보고 있다면 명상을 할 수 있다 깊이 보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멈추고 지금 여기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시간을 내야한다. 

마음다함과 집중이 있을때 무엇이든 여기 있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 깊이 볼 수 있다. 참으로 멈추고 깊이 볼때 지금 내 앞에 놓인 것들의 참모습을 더욱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행동을 줄이고

사람들을 더 많은 일을 하려고 한다. 돈을 벌기 위해 혹은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서, 남들을 돌보기 위해, 우리 인생과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하지만 존재의 토대가 튼튼하지 않는 사람을 일을 할수록 점점 더 문제투성이로 만듭니다. 떄로 많은 것을 하지만, 실은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명상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성취하고 판단하고 움켜 쥐려는 마음자세에서 나온 모든 행동은 심지어 명상까지도 그런 수준에 머뭅니다. 중요한 것은 현존의 품격이다.

 

숨을 즐기세요

명상의 자리에 앉았을떄 가장 먼저 할일이 숨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숨을 알아차리는 일이 나를 돌보는 첫걸음이다. 더 똑똑한 사람이 되겠다든지, 깨달음을 얻겠다든지 하는 의도를 가지고 앉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저 앉기와 숨 자체를 즐기기 위해 앉습니다. 정좌 명상에는 어떤 목적도, 목표도 없습니다. 앉으면 행복하니까 앉으시기 바랍니다 

 

수행하지 않는 수행

나의 정좌 모습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지 걱정하지 말자. 수행하지 않는 수행을 하라. 온 마음과 온몸으로 수행할떄 남들에게 수행의 본질을 가잘 잘 전달할 수 있다 

 

 

<유도명상>

내면의 아이와 이야기하기

어린 시절 나는 쉽게 다쳤고, 상처와 두려움을 마음속에 간직한 채 오래 말못하고 있었을 수 있습니다

어른이 된 나는 더 이상 이전의 약한 아이가 아니며, 자신을 돌볼 수 있습니다. 

하지면 내면의 아이는 여전히 걱정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 아이에게 이제 어른이 되어 자신을 보호할 수 있으니 모든 것이 괜찮다고 지금-여기로 데려와 말해줍니다. 

 

사랑하는 아이야. 네가 거기 있는 걸 알아. 나도 너를 위해 여기 있단다.
나에게 할말이 있으면 말해주렴 

 

나만의 수행시 쓰기

삶에 들여오고 싶은 요소를 하나 선택하고, 놓아버리고 싶은 요소도 하나 선택하기

숨을 들이쉬며 ___________________
숨을 내쉬며 __________________

긴장자각- 긴장보내기
숨을 들이쉬며, 내 몸의 긴장을 자각하네
숨을 내쉬며, 몸의 긴장을 놓아보내네 

진정- 편안
숨을 들이쉬며, 나의 성냄을 진정시키네
숨을 내쉬며,편안함을 느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