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비명짓기1 [상담톡/활동지] 웰다잉(Well Dying)을 위한 '묘비명대로(내 묘비명 짓기)', '나만의 버킷리스트' 활동지 죽음을 통해서 삶을 바라본다 인간은 누구든지 태어나 병이나 사고 혹은 노화로 죽게 되는데 그 어느 쪽에 해당하든 인간은 필연적으로 죽을 운명의 존재이다.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죽음이라는 운명 앞에서 우리는 아이러니하게 ‘살아감’을 배운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순수하게 인식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육체로부터 떠나야 하며, 오로지 영혼만을 사용하여 사물 그 자체를 보아야 한다. 죽었을 때에 야 비로소 우리는 간절히 바라는 지혜를 얻을 수 있 을 것이다. -플라톤인간은 죽음을 향한 존재이며 언제나 죽음과 함께 하고 있다. 시간 속에서 죽음을 자신의 앞으로 당겨 와 직면하게 될 때, 일상적 존재로부터 벗어나 본래 적인 존재로 거듭날 수 있고, 이를 통해 삶을 주체적 으로 이끌어 가며 성실하게 살아갈 수 있게.. 2024.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