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톡] 마음투자지원사업 부부도 같이 받을 수 있나요?

 

 마음투자지원사업은 마음 건강을 돌보고 만성 정신질환으로 악화 및 자살·자해 시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사람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 신청, 신청 내역 및 처리현황 확인 등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게 되는 등 간소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 지원대상: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우울증 선별검사 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등
• 지원내용: 대상자에게는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모두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제공
   ※ 복지로나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 신청 뒤 시·군·구 보건소에서 지원 대상자로 통지되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뒤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0∼30%)을 납부하고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비고: 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https://www.socialservice.or.kr/)에서 해당 지역 내 제공기관과 주소를 목록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해당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되서 자주 받게 된 질문 중 하나가 부부상담도 가능한지 묻는 문의이다. 문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질문) 마음투자지원사업으로 부부가 같이 상담 받을 수 있나요?
  대답) 같이 부부 상담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부부 두명이 개별로 신청해서 마음투자지원사업 받을 수 있으며, 개인상담 형태로만 지원함
    * 현재 부부가 동시간에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무료상담기관은 가족센터만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