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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톡] (생각의 힘을 빼고 최적의 행동으로)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도서평 -훗타슈고

by 온택트상담소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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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구별되는 인간의 뛰어난 능력은 '생각하는 힘' 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지나친 생각으로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하고 심신의 병을 얻기도 하는게 인간이다. 생각할수록 오히려 불안한 마음이 더 커져 괴로웠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불안' 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끊임 없이 고민하는 나에게 이 책은 여러 팁들을 읽기쉽게 소개해준다. 특히 "정보가 많고 시간을 들일수록 사람은 합리적인 판단을 못하게 된다" 는 저자의 말이 어쩐지 강하게 와닿았는데, 결국 이 책은 생각을 적게 해야 행동력과 행복감이 커져 일과 인생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4가지 핵심 팁이다

1. 불안해하지 않으려 애쓰지 말기ㅜ* 불안의 에너지를 긍정적 방향으로 소화하기
2. 들어오는 정보를 제한하자
3. 지금-여기에 집중하라
4. 일단 행동하라


일부 챕터에서는 실제 연구결과로 입증된 효과적인 팁들을 소개해주는데 '불안' 한 마음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라면 가볍게 읽어보기 좋은 책으로 추천한다.

▲ 생각의 힘을 빼고 행동하는 삶을 실천할 수 있기를

 

목차 소개

1장 -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이유와 생각을 하지 않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
2장- 행동의 최적화를 주제로 갈등하는 시간을 중여 신속하고 적절한 판단과 선택하는 방법
3장- 불안한 상태에서 벗어나 냉정함을 찾는 방법
4장- 집중력을 높여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습관
5장- 긍정적인 행동의 효과와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하면 좋은지
6장- 뇌와 몸 마음의 메커니즘과 행복 및 건강과의 관계
7장- 기분전환에 좋은 팁

 

 

 

 



1장 생각을 많이 하는 이유 생각을 많이 하지 않는 방법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펜실베니아주립대의 탐 보르코벡 연구진은 "걱정거리의 79%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고 16% 사건은 미리 준비하면 대처할 수 있다. " 고 연구발표 한 바 있다. 즉 "걱정이 현실이 될 확률은 5% " 인 것이다. , 5%의 확률로 일어나는 일은 사상 초유의 천재지변처럼 사람의 힘으로는 막기 힘든이다.

망각력 / 지금의 불안, 1년 후엔 기억하지 못 한다
한달만 지나도 기억한 내용의 80%를 망각하게 된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란 말처럼 사람은 실제로 잘 잊는다.
* 망각력은 새로운 정보에 대한 대응력이다
- 20분 후기억한 내용의 42프로를 망각한다
- 1시간 후 기억한 내용의 52프로를 망각한다
- 7일 후 기억한 내용의 77프로를 망각한다
- 한달 후 기억한 내용의 79프로를 망각한다


지금 사로잡혀 있는 기분이나 고민도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잊게 된다는 것은 어쩌면 인간에게 내린 선물일지도 모른다. "중요한 일은 잊지 않게 기록해서 남기면 되고, 그렇지 않은 일에는 굳이 관심을 둘 필요가 없다." 는 저자의 말이 뭔가 유레카 같았달까


집중과 행복 /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지 않으면 뇌는 불안을 불러온다
 한 연구에 따르면,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라는 질문에 눈앞의 일에 집중할 때 행복을 느끼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타났다. 실제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어떤 일에 열중할때 그 순간에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충족감이 있다. 이런 맥락에서 최근 스탠퍼드대와 구글이 도입해 화제가 된 마음챙김 명상을 호흡에 집중해 쓸데 없는 생각을 하지 않음으로써 심신을 정화하는데 목적을 둔다.
 그러니 "우선 순위가 높은 일부터 일단 하자" 이것이 행복과 안심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일에 집중하려면 하기싫다고 생각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능한 빨리 일을 시작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 사이클을 앞당길수록 생각하는 것을 막아 행복감을 높여준다. 그러니 일단 일을 시작하고 최대한 빨리 집중 모드로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뇌의 힘 / 멍하니 있을 때 생각하는 힘이 커진다
 뇌는 바쁘게 생각할때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있을 때 더 활발하게 움직인다. 뇌는 생각과 같이 의식적으로 어떤 일을 할때 그 행동과 관련된 부위가 활성화되고, 그곳으로 에너지가 쏠리게 된다. 뇌입장에서 보면 에너지가 한곳에 집중되는 건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다. 반면 멍하니 있을때 에너지가 뇌 전체로 분산되어 뇌 여러 영역을 활성화한다.
 그러니 집중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을 교대로 가지며 생각에도 완급조절이 필요함을 인식하는것이 중요하다. 즉, 더 잘생각하려면 생각하지 않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제 2장 행동을 최적화하라


합리적인 선택 / 정보가 많다고 선택을 잘 하는 것은 아니다
건설적이고 합리적이 사고가 아니라 하나하나 다 따지는 사고를 하면 불안이 중폭돼 점점 더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많은 정보량과 충분한 검토 시간이 주어지면 자잘한 것에 신경을 쓰게 된다 . 그러니 우선순위를 정하고 자잘한 것에 신경쓰지 않는 습관은 불필요한 사고를 없애고 신속하게 행동할 수 있게 해준다

의사 결정과 만족도 / ‘할지 말지’는 동전 던지기로 정해도 마찬가지이다
스티븐 레빗의 동전 던지기 사이트 - 동전 던지기로 결정된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추적을 한 결과, 동전 던지기의 결과를 떠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행동을 한 사람은 6개월 후 행복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시 말해 퇴사를 결심한 사람도, 그냥 이대로 다니자고 결심한 사람도 행복도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결단을 내려야 하는 문제는 어떻게 결정할지가 아닌 결정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일단 결정할 마음을 먹는 것이 결국 인생의 만족도를 크게 좌우한다.* 중요한 것은 행동하는 것. 일단 기한을 정해놓고 행동할지 말지 정하자

 

 실제로 둘 중 어느것도 선택할 수 없을때 내가 쓰는 방법 중 하나이다. 결정을 쉽게 내릴 수 없을 정도로 고민이 길어진다는 것은 두선택 모두 비슷한 조건일때가 많다. 자, 그렇다면 동전을 던져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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