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youtu.be/-XXy-Kg4GBg
1) 이별 후의 고통은 필수적인 것.
- 그러나 고통이 우리의 선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2) 가장 편한길이라고 해서 가야하지 말아야 할 길로 가지말 것
- 더 큰 고통을 초래, 성장의 길을 선택하라
3) 내외부적 잡음을 인지하고, 이것이 실제가 아님을 인지해라
- 두려움과 결핍이 원인이다
너무 일찍 끝낸거 아닌가. 그런면까지 바뀌길 원한 내가 너무 까다로웠나.
하지만 당시에 이별해야만 했던 근본적인 이유가 분명히 있었다면 이별후에 엄청난 고통은 분명히 찾아온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그 고통은 절대 여러분의 결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아요
잡음1: 더 나은 사람을 찾을 수 없을거라는 내면의 두려움
우리가 외로울 때 혼자가 된다거나, 더 나은 사람을 찾을 수 없을 거라는 두려움, 내기준에 맞는 사람을 찾지 못할거라는 두려움 같은거요. 그럴때 내 선택이 잘못되었다는 후회가 밀려오게 되는거죠.
내 논리가 무너지면서 이전관계에 후광을 넣기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그렇지 않았던 관계를 멋지게 로맨틱하게 바라보게 되는거죠
그러면서 이별의 근본적인 원인을 잊게 됩니다. 그 이유가 엄청난 근본적인 이유였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잡음2: 나를 아끼는 사람들의 걱정에 의한 잡음
또한 주변사람들의 잡음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별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을떄 울면서 옮은 경정을 한건지 수렁에 빠져있을때 여러분을 아끼는 사람들도 그런 고통과 슬픔에 빠져있는 여러분을 보고싶지 않은거죠
주변 사람들이 곧 이렇게 말할겁니다 너 이렇게 까지 안해도 돼, 다시해보는 건 어떄, 진짜 그 사람을 떠나고 싶은거니. 우리 가족과 친구들은 내가 한 결정을 존중함으로써 대화를 시작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그런 말을 하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너무 고통스러워하면 그들의 두려움이 더 커져서 너 꼭 헤어지지 않아도 돼 돌아가는 건 어때 그런 얘기를 듣는 순간 우린 더 혼란스러워 집니다. 그때부터 진짜 이별에 대해 자문하기 시작하거든요. 상대방이 우리 짝이었든아니든지 근본적으로 이별에 대해서 내면의 두려움에서 나오는 잡음과 우리가 그저 행복하기를 바라는 아끼는 사람들로부터 들리는 잡음. 그분들은 그냥 우리가 행복할수만 있다면 다시 돌아가라고 하는 사람들이죠
그런 내적인 외적인 잡음에 대해 인지하세요. 왜냐면 그것들은 실제가 아니거든요. 그 사람들의 말이 맞고 내가 잘못된 결정을 해서가 아니거든요. 모두 두려움과 결핍이 원인이거든요.
그걸 아는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하룻밤 사이에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고통을 없앨수는 없어요. 누군가와 이별을 결심하고 찾아오는 슬픔을 저는 막아줄수가 없어요.
하지만 그 슬픔을 더 가중시키는 것은 내가 한 선택에 대해 의구심을 품게되는거에요. 그리워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내가 옳은 선택을 했나? 적어도 여러분이 그 결정으로 평안을 얻으셨으면 하는 겁니다 의구심은 더이상 가지지 마시라는 거에요
고통스럽고 두렵고 아플 수 있어요. 그 사람이 미치도록 보고싶을 수있어요. 다른 사람과 만나는게 죽도록 질투가 날수도 있고 이런 모든걸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통은 늘 우리가 뭔가 잘못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아요
우리가 성장해야 하는 시기라는 걸 의미할 수도 있고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는걸 의미할 수도 있어요
고통으로 인해 혼란스러워마시고, 옳은 길을 가지 못하게 하지도 마시고
가장 편한 길 이라고 해서 가야하지 말아야할 길로 이끄는 어떤 것에도 늘 저항하세요. 더 큰 고통을 초래하기 때문이죠. 지금 당장 성장의 길을 선택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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