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톡/활동지] 바꿀 수 있는 일과 없는일의 구분, STOP 활동지

 

 

 

 

제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화를 주시옵고, 제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 둘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 신학자 라인홀트 니버(Karl Paul Reinhold Niebuhr)가 쓴 기도문

 

 

바꿀 수 있는것과 없는것, '분별'하고 '수용'하고 '집중'하라 

 

어떤 문제상황에서 되새김의 굴레에 빠지면 내 앞에 어떤 선택지가 놓여 있는지 똑바로 보지 못할 때가 있다. 

 

이 때 해볼 수 있는 것은

1)  바꿀 수 없는것과 바꿀 수 있는것, 즉 가능과 불가능의 영역을 분별하는 것이다

2) 바꿀 수 없는 부분은 수용하고

3) 바꿀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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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부부교육 워크샵때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관계 개선을 위해  바꿀 수 없는 부분과 있는 부분을 인식하고 ' 그안에서 가능한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했던 구절이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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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들의 출발점에서 만들게 된 활동지다. 

 

 

 

 

 

 

○ 목적: 되새김이 유발하는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효과적인 문제해결을 유도할 수 있다 

 

○ 실시방법: 

 

 1. 문제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의 목록을 구체적으로 만든다.

 2. 이 중 바꿀 수 있는/없는 사항을 구분한다.  

 3. 질문활동에 따라 차례대로 답한다  ※ 활용팁 참고

 

 

○활용팁:

 

1. '질문활동' 목록들은 꼭 활동지가 아니더라도 면접상담에서 [질문] 으로 활용가능하다

 

<바꿀수 없는일> 관련 질문..
‘바꿀 수 없는 일’을 계속 놓아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반대로 놓아줄 수 있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요.
어떻게 하면 놓아줄 수 있을까요.


<바꿀수 있는 일> 관련 질문..
그렇게 하는 것이 정말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나요?
당장 이번주 실천해볼 수 있는 것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2. [2항목] 다음의 사항들을 추가적으로 활동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1) 문제해결에 '정말 도움이 되는지'를 재확인해보는 작업도 필요하다 

 예) 그 방법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정말 도움이 되나요?

 

2) [2항목] 실천가능한 순으로 순서를 매김으로서 실천의 단계로 한발 더 가까워질수 있다 

  ※ ▢ 안에 중요도순, 실천가능한 순으로 순서를 매겨봐도 좋습니다